법학전문대학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스쿨 유치경쟁…40개大 유치전 대열에 2009년 3월 도입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대체적인 윤곽이 드러나면서 각 대학의 유치 경쟁이 불꽃을 튀기고 있다. 교육계 일부에서는 지나친 과열 양상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각 대학과 교육인적자원부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로스쿨 유치에 나선 대학은 40여개에 이른다. 여기에 대구대가 유치위원회를 재가동하는 등 유치전에서 한발 물러서 있던 대학들이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상당수 대학이 유치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 중 몇 개 대학이 탈락할지 예상하기란 쉽지 않다. 로스쿨 총 정원이 1200∼2000명선에서 결정될 것이란 전망과 교육부가 개별 로스쿨 정원을 150명 이하로 정한 점 등을 고려하면 최악의 경우 8개 대학만이 유치할 수 있다. 물론 개별 정원을 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