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채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기업 취직, 작년보다 어렵다 [송태엽 기자] 대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줄일 예정이어서 청년들의 구직난이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반기에 신규채용 계획을 확정한 105개 회사의 채용규모는 만2천124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실적보다 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하반기 신규채용 인원을 합치면 올해 2만8천151명 정도가 신규채용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실적보다 12.9%나 줄어든 것입니다. 전경련은 그러나 총근로자수를 밝힌 기업 117개사의 올해 말 추정 총근로자 수는 지난해에 비해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취업자 증가율인 1.3% 보다는 높은 것입니다. 업종별로는 유통부문의 총근로자 수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