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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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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인력채용 `멋대로' (수원=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들이 멋대로 인력운용을해오다 도(道) 감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30일 도에 따르면 최근 경기가족여성개발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도문화의전당 등 도 산하 8개 출연기관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대다수 기관들이 신규인력 채용, 승진, 호봉책정 등 인력관리를 졸속으로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족여성개발원은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공개채용원칙을 무시하고 인사위원회 심의도 거치지 않은 채 50명을 채용했다 감사에 적발됐다. 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정관에 규정된 정원외에 7명을 신규채용하고 2명을자체 승진시키는 등 정원을 8명이나 초과 운용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농림진흥재단 역시 특정인을 내정한 뒤 채용공고도 없이 자체적으로 합격..
대기업 취직, 작년보다 어렵다 [송태엽 기자] 대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줄일 예정이어서 청년들의 구직난이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반기에 신규채용 계획을 확정한 105개 회사의 채용규모는 만2천124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실적보다 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하반기 신규채용 인원을 합치면 올해 2만8천151명 정도가 신규채용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실적보다 12.9%나 줄어든 것입니다. 전경련은 그러나 총근로자수를 밝힌 기업 117개사의 올해 말 추정 총근로자 수는 지난해에 비해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취업자 증가율인 1.3% 보다는 높은 것입니다. 업종별로는 유통부문의 총근로자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