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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업 9∼10월 채용 잇따라

하반기 채용규모는 줄었지만 주요 기업들의 채용이 잇따를 전망이다.

30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하이닉스반도체는 9월 초부터 신입 500여명을 채용하며 한국수력원자력은 9월 경 상반기와 비슷한 200명 수준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물류운송 부문에서는 STX와 대한항공이 채용이 나선다.

STX그룹도 9월 중 신입 500명을 채용하고 대한항공은 10월에 100명∼150명 수준을 뽑을 계획이다.

금융에서도 우리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이 9월에 200여명과 180여명을 채용한다.

한국투자증권도 9월 하순에 채용을 진행하며 100여명 정도가 될 전망이다.

식음료에서는 CJ그룹이 신입 150여명을 9월에 채용할 예정이고, 한국야쿠르트도 신입 50여명과 경력을 10-11월에 모집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25-30명을 수시 채용한다.

건설은 대림산업이 지난해와 같은 100여명 수준을 9월 중에 뽑고,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은 10월과 9월에 신입 50여명을 각각 채용한다.

현대중공업은 400여명을 채용하며 효성은 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 동안 신입 300명을 뽑을 예정이다.

석유화학에서는 SK에너지가 9월초 신입 90여명, 현대오일뱅크는 9월말 신입 20∼30명을 채용하며, 유통무역에선 SK C&C가 100명(9월), 삼성테스코가 50여명(10월), LG상사가 30∼40여명(10∼11월)을 각각 채용할 방침이다.

상반기 250명을 뽑은 현대기아차는 9-10월 사이 채용에 나서며 채용규모는 연간 1000∼12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도 10월 하순께 지난해 수준인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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