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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에이전트/Consultant

[보도자료 5] 인크루트, 공기업 채용대행 봇물

 

인크루트, 공기업 채용대행 봇물

15개 공기업이 공동 채용공고를 통해 17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인 가운데 이중 33.3%인 5개 기업을 HR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채용대행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에 인크루트가 채용대행을 진행하는 기업은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5개사이다. 이외에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관광공사의 채용대행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 1월에 채용 대행한 한국전력기술,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을 더한다면 올해 들어 공기업 채용대행만 9개사에 달하는 셈이다. 이처럼 인크루트를 통해 채용대행을 이용하는 공기업은 매해 증가추세에 있다. 2001년에는 공기업 채용대행건수가 12건이었으나 2002년은 34건으로 전년에 비해 183%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2003년에는 전년대비65% 늘어난 56건이나 됐다.

또한 공기업의 채용대행 서비스의 재구매율도 52%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해동안 3번 이상 인크루트 채용대행 서비스를 통해 채용을 진행한 곳도 있었다. 이처럼 인크루트가 채용대행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채용대행 서비스를 선보이며 신뢰를 구축해 놓은 결과이기도 하다.

게다가 채용대행 업체를 이용할 경우 기업으로선 인사청탁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 또한 취업난 속에서 공기업 선호현상으로 지원자가 몰리고 있어 입사지원서 심사 등을 위해 며칠간 철야 근무가 불가피 한 것이 사실. 때문에 손 품이 많이 드는 인사업무 중 채용부분은 아웃소싱함으로써 비용도 절감하고 업무효율도 높일 수 있다.

채용시스템, 서버 등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것보다 채용전문 업체의 채용솔루션(ASP)를 이용하는 것이 비용도 훨씬 저렴하기 때문.

전문 채용대행업체의 채용 ASP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60%, 시간은 50% 정도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사 담당자들은 채용업무에 따른 입사지원, 질의응답과 합격자 통보, 면접일정 등의 채용전반 업무를 인터넷상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는데다 온라인 솔루션을 통해 불필요한 서류작업(Paper Work)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인크루트 채용대행팀 김종훈 과장은 “청년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정부차원에서 채용을 장려하고 이어 공기업의 채용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공기업의 경우 어학점수, 자격증은 물론 전공관련 필기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는 철저하게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중인 공기업 채용대행 모집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동서발전은 사무직 및 기술직에 대하여 총 40명 가량을 선발한다. 4년제 대학 및 대학원 분야별 관련학과 전공자로 전학년 B학점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마감은 2월 16까지며, 인터넷 홈페이지(http://ewp.incruit.com)에서 지원 가능하다.

중부발전 역시 16일까지 사무, 정보통신, 발전기계 등 분야에 총 50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분야별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그리고 해외대학 졸업자로 홈페이지(http://komipo.incruit.com)에서 지원 가능하다. 16일부터 20일까지 서부발전이 사무 및 기술 분야에서 40명 가량, 남동발전사무 및 기술 분야의 약 50명 가량을 선발한다. 접수는 각 홈페이지 서부발전-http://iwest.incruit.com, 남동발전-http://kosep.incruit.com에서 진행한다. 4개 발전사뿐 아니라 농수산물유통공사(http://afmc.incruit.com)도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수도권, 강원, 충남북, 경남북, 전남북, 제주 등 6개 지역에 근무할 20명을 선발한다. 학력 및 연령, 성별의 제한은 없으며 필기시험 및 회화평가를 거친다.

한국한국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http://kipa.incruit.com)은 디지털콘텐츠 사업단, 공개 SW 지원센터, ITSoc 사업단 등 분야에서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대졸이상으로 어학능력 우수자는 채용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 이번 공동 채용에 나서는 곳은 한국전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동서발전, 한전KDN, 한국석유공사, 한국도로공사, 대한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한국토지공사, 농업기반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공항공사 등 15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