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라는 항해를 하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몇 가지

창업이라는 항해를 하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몇 가지

지금처럼 경기가 침체되고, 빈부격차가 커질수록 ‘창업’이라는 화두는 더욱 뜨거워질 수밖에 없다.
매일 접하게 되는 TV, 라디오, 신문, 잡지.. 심지어 아침마다 출근길에 무심코 집게 되는 무료신문까지 '대박창업' '월매출1억' 등의 소시민들의 심장을 벌렁이게 하는 기사나 광고를 보면 나도 모르게 눈을 더 크게 뜨고 보기 마련이다.

지금은 좀 시들해졌지만 우리나라에 처음 로또가 소개될 때 그야말로 한국은 로또 열풍으로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냈다. 200억 당첨금을 갖고 미국으로 떠난 어느 경찰관이나 실업자 남편으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던 가정주부의 로또 당첨 등등..

뜬금없이 로또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일부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희망자들의 마음 한 켠에는 로또형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7년 동안 창업관련 일을 하면서 나름대로 많은 창업상담을 했다.

어떤 사람은 창업전문가보다 더욱 풍부한 창업지식과 사업계획을 갖고 있는 방면 어떤 사람은 만나자마자 ' 어떤 사업을 하면 떼돈을 벌겠습니까?'라고 인사말을 대신하는 분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창업상담을 하면서 느낀 점은 대다수의 창업희망자가 막연한 창업관을 가지고 창업을 꿈꾼다는 것이다. 심지어 ‘묻지마 창업’ 식의 위험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었다.

창업이라 함은 바로 자신이 자신의 ‘일’을 창출하여, 나는 물론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는 고귀한 것이라 생각을 한다.

따라서 그만큼 신중해야 한다.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고, 시장동향을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

100명이 창업을 하면 그 중 90명 이상이 실패를 한다는 창업을 충분한 준비 없이 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창업을 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충분한 시장조사와 본인의 성향, 재무상황, 가족을 고려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한 사업계획서는 ‘창업’이라는 항해를 떠나기 전에 꼭 필요한 지도와도 같은 것이다.
목표가 없는 항해가 무의미하듯이 사업의 목표가 없다면 그 사업이 온전히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건 누구나 알 수 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독자가 있다면,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왜? 창업을 하려는가?’
‘무엇 때문에 창업을 하려는가?’
‘그냥 남이 해서?’

먼저 내가 창업을 하려는 합당한 이유를 알고, 그 다음으로는 내가 하려는 창업의 최종적인 목표를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막상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라고 하면, 부담을 느낄 수가 있다.

간단하다. 펜과 종이 한 장이면 된다.

남에게 보여줄 필요도 없다.

내가 사업을 하면서 방향을 잃거나 침체될 때 꺼내볼 수 있으면 된다.

거기에는 내가 사업을 해야 하는 이유와 내가 사업을 하면서 궁극적으로 이루려는 목표가 적혀있을 것이다.

바로 당신의 항해에서 도달하려는 목적지의 위치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짱아아빠 배상  010-8334-3021

P.S :  창업을 준비하는 회원중에서 저의 미력한 조언을 듣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면

          상담비(삼겹살+소주)를 준비하시고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아침저녁으로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요..

          참! 제가 있는 사무실은 선릉역부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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