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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생활/HR 자료 및 동향

[커리어] 2007년 하반기 채용동향(500대 기업)

올 하반기 500대 기업 1만6천여 명 뽑아

2007년 하반기 채용계획 여부
    계획여부     기업수     응답비율
          있다            183              48.5%
          없다            121          32.1%
          미정             73          19.4%
          합계            377           100%

올 하반기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규모는 1만6천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07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377개 사)의 48.5%(183개 사)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이 밝힌 채용규모는 총1만5천6백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한 기업은 19.4%(73개 사)로 하반기 실제 채용규모는 1만6천 여 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됐다.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32.1%(121개 사)를 차지했다.

채용규모에 대해서는 46.4%(85개 사)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증가할 것’이라는 기업은 12.6%(23개 사)로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 6.6%(12개 사) 보다 높았다.
나머지 34.4%(63개 사)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올 하반기 채용계획 및 규모를 확정한 120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채용인원을 조사한 결과, 올 하반기 채용예상규모는 작년(15,227명) 보다 2.5% 증가한 15,60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가 3,77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 정보통신(1,758명) ▲ 조선/중공업(1,753명) ▲ 자동차(1,335명) ▲ 금융(1,250명) ▲ 건설(1,213명) ▲ 석유/화학/가스(1,099명) ▲ 제조 및 기타(1,015명) ▲ 기계/철강(690명) ▲ 유통/무역(650명) ▲ 식음료(539명) ▲ 운송(526명)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석유/화학/가스 분야가 21.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 유통/무역(+11.1%) ▲ 금융(+9.6%) ▲ 조선/중공업(+6.0%) ▲ 정보통신(+3.8%)도 작년에 비해 채용규모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채용을 줄이는 업종은 ▲ 전기/전자(-7.4%) ▲ 식음료(-5.4%) ▲ 건설(-0.8%) 등으로 나타났다.

2007년 하반기 업종별 채용규모
업종 조사대상
 기업수
채용계획 있는
기업수
채용계획 없는
기업수
채용계획미정
기업수
채용예상인원
(07년 하반기)
채용인원
(06년 하반기)
지난해 대비 증감률
전기/전자 25 10 12 3 3,775 4,075 7.4% 감소
정보통신 15 10 2 3 1,758 1,693 3.8% 증가
조선/중공업 16 9 2 5 1,753 1,653 6.0% 증가
자동차 11 6 1 4 1,335 1,335 동일
금융 49 31 6 12 1,250 1,140 9.6% 증가
건설 44 20 13 11 1,213 1,223 0.8% 감소
석유/화학/가스 49 22 18 9 1,099 907 21.2% 증가
제조 및 기타 78 36 29 13 1,015 830 22.3% 증가
기계/철강 24 7 15 2 690 690 동일
유통/무역 38 13 12 8 650 585 11.1% 증가
식음료 16 10 5 1 539 570 5.4% 감소
운송 17 9 6 2 526 526 동일
합계 377 183 121 73 15,603 15,227 2.5% 증가


2007년 하반기 월별 채용 예상 시기
채용시기 기업수 응답비율
7월 5 2.7%
8월 14 7.7%
9월 50 27.3%
10월 32 17.5%
11월 11 6.0%
12월 4 2.2%
수시/미정 67 36.3%
합계 183 100%

채용시기를 월별로 살펴보면, 9월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27.3%(50개 사)로 가장 많았으며
▲ 10월 17.5%(32개 사) ▲ 8월 7.7%(14개 사) ▲ 11월 6.0%(11개 사) ▲ 7월 2.7%(5개 사)
▲ 12월 2.2%(4개 사) 순이었다.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못했거나 수시채용 하겠다는 기업도 36.6%(67개 사)에 달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하반기 채용에 대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낸 기업은 아직까지 많지 않지만
상당수 기업들이 채용계획 및 채용확대 의지를 갖고 있다"며 "구직자들은
업계동향을 꾸준히 파악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업종별. 기업별 채용전망

석유/화학/가스, 유통/무역, 금융, 조선/중공업 채용시장 주도
석유/화학/가스 업종은 효성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효성은 9월부터 서류전형을 시작, 11월까지 300명의 인력을 뽑는다. 채용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중부발전은 11월 중 50~60명, 한국동서발전은 10월 중 두 자릿수(00명)의 신규인력을 각각 채용한다.
GS칼텍스도 00명의 신입사원을 9월 초부터 뽑을 예정이다.

대형 유통업체간의 계속되는 인수·합병은 유통/무역 업계의 채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GS리테일은 9월경 100여 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작년 채용인원과 비슷한 50명 내외의 신입사원을 10월부터
채용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10월 중 40명의 인력을, 롯데백화점은 7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금융업은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동부화재해상보험의 인원확충으로 전체적인 채용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올 하반기에 지난해(150명 채용) 보다 다소 늘어난 200명 규모의 대졸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채용전형은 9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작년에 150명의 신입사원을 뽑은
기업은행은 올 9월부터 10월까지 180여 명의 규모로 대졸 공채를 진행할 방침이다. 동부화재해상보험은 작년 하반기 8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 120명의 대졸신입을 뽑는다.
서류전형은 9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브릭스(BRICs) 지역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면서 조선/중공업 분야의 채용인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STX는 9월 중 지난해 채용규모와 비슷한 500명의 신규인력을 뽑는다. STX 한 인사담당자는 "PT면접, 토론면접 등 다양한 유형의 면접을 도입하고 면접시간도 기존보다 두 배 정도
늘리는 등 면접전형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7년 하반기 주요 기업별 채용계획
기업명 채용인원 채용시기 기업명 채용인원 채용시기
금호아시아나 1천~1천1백명 9월부터 하이닉스반도체 500명 내외 8월부터
효성 300명 9~11월 우리은행 200명 내외 9월부터
기업은행 180명 내외 9월부터 동부화재해상보험 120명 9월
대한한공 100~150명 10월 한국도로공사 100~120명 진행 중
대우자동차판매 100명 10월 경 대림산업 100명 내외 9월부터
웅진홀딩스 100명 내외 10~11월 GS리테일 100명 내외 9월 경
삼성물산 000명 9월부터 롯데백화점 70명 10월
유한양행 70명 내외 11~12월 두산건설 60~70명 9월
한국중부발전 50~60명 11월 한국야쿠르트 50명 10월
LIG손해보험 50명 9월 미래에셋생명보험 50명 내외 9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50명 내외 10월 인천국제공항공사 50명 내외 4/4분기
롯데마트 40명 10월 한라건설 35~40명 10월
LG상사 30~40명 10~11월 광주은행 30명 8~9월
그린화재해상보험 20명 10~12월 남양유업 20명 내외 10~11월
대양상선 10명 내외 9~10월 SK해운 10명 내외 9월
한국동서발전 00명 10월 한국IBM 00명 9월부터
현대산업개발 00명 10~11월 GS칼텍스 00명 9월부
SFA 00명 9월 경 남해화학 4~5명 12월 경
삼선로직스 4~6명 미정 도시바일렉트로닉스코리아 3명 내외 10~11월
고려제강 미정 9~10월 대성산업 미정 수시
동아제약 미정 10월 경 두산인프라코어 미정 9~12월
롯데건설 미정 10월 경 메가마트 미정 11월 경
서브원 미정 8월 경 신도리코 미정 9월,10월
엠코 미정 10월 제일모직 미정 9월
조선일보사 미정 8~9월 푸르덴셜생명보험 미정 수시
STX엔진 미정 9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