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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생활/채용/취업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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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줄어도 사람은 뽑는다~ 쭉 [서울신문]생산성·효율성에서 민간기업과 비교되는 자산관리공사·예금보험공사 등 금융관련 공기업들이 지난 10년 동안 직원 수를 최대 200∼900%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성격이 다르지만 민간조직인 금융감독원은 1999년 출범할 때 1342명으로 시작해 8년이 지난 현재 243명이 증가한 1585명에 그쳐 대조적이다. 금융감독 분야가 심화·확대되고 있지만 조직은 18.1%만 증가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주된 업무가 대폭 줄어든 가운데 직원들은 도리어 늘고 있어 지나친 ‘몸집 불리기’이고 방만한 운영”이라며 “관련 공기업들의 역할과 업무를 재진단하고 조직과 인력을 합리적으로 재배치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캠코 관계자 “노동부 지침 따랐을 뿐”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최근 공공부문의..
[사설] 하반기 채용축소 우려된다 전경련이 매출액 기준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 인원이 1만2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를 합한 올 전체 신규 채용 인원은 2만8000여 명으로 감소율이 13%나 된다.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것이다. 신규 채용자 수가 줄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일자리의 질이 악화되고 있는 것 또한 문제다. 단순 노무직이나 부가가치가 낮은 서비스 업종의 취업 비중은 느는 반면 기술직이나 전문직, 고부가가치 서비스 업종 취업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며 올해도 한 달 평균 3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그러나 양적으로도 이 목표는 충족되지 못하고 있을 뿐더러 질적..
광고회사 인턴십…또다른 취업 등용문 업계를 통틀어 연간 신입사원 수가 수백 명에 불과한 광고업계. 치열하고 좁은 문을 통과하려는 예비 취업자들 사이에서 인턴십이 또 다른 등용문이 되고 있다. 광고업계 특성상 경력사원을 선호해 신입이 들어갈 문은 비좁다. 막상 입사해서도 업무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특성 때문에 퇴사율도 높은 편이다. 업계와 구직자의 이러한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광고대행사의 인턴십이 뜨고 있는 것이다. 제일기획은 올해 1차 해외인턴, 2차 국내인턴으로 나누어 총 32명을 선발했다. 경쟁률은 20대 1. 인턴십에 지원하기 위해서도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인 SSAT를 통과해야만 하기 때문에 실제 경쟁률은 더 높다. 이정은 제일기획 차장은 "인턴으로 뽑히면 현업에 배치돼 실습하고, 조를 짜 과제 발표를 하는 등 하드트..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법 3.1 이력서 작성 3.1.1 국문 이력서 작성법 이력서는 회사의 인력관련 담당자에게 본인보다 먼저 선을 보이는 응시자의 최초의 얼굴이므로 기본 양식에 따라서 정성을 들여 작성해야 한다. 또한 면접장에서의 질문은 이력서의 기입사항을 참고로 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면접에서의 대답을 예상하면서 기입하고, 알리고 싶은 장점은 어디엔 가 꼭 표현해 둔다. 이력서는 자신을 스스로 소개하는 글이므로 본인의 자필로 또박또박 정자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워드 프로세서 등을 이용하거나 디자인 분야의 경우, C.G 프로그램으로 직접 편집디자인 하여 개성 있게 제출하기도 한다. 한글이력서의 경우 국. 한문 혼용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력서 기록내용의 한자 정도는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거짓으로 작성되..
이력서를 돋보이게 하는 '매직 키워드' [경력관리 A to Z]제목에 직무를 써라 등 강문정 엔터웨이파트너스 헤드헌터 | 06/26 12:38 어떤 이들은 `헤드헌터`라고 하면 스타급 인재를 만나기 위해 그들의 집 근처에서 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검은 썬글라스에 007가방을 들고 접선을 하는 사람들로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은 아침에 슈트차림으로 출근을 해서 아웃룩을 열어 메일로 보내온 이력서를 보면서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수많은 이력서 중에 옥석을 가리기란 네오(매트릭스 주인공)가 지구를 구하는 만큼이나 어렵다. 얼마나 딱 맞는 파트너를 빠르게 만나느냐가 관건인데, 그러기 위한 수단이 키워드(Keyword)이다. 일반적으로 헤드헌터가 후보자들을 찾을 때는 제보(추천)나 추적(업계 정보)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검색(..
내가 면접관이라면… [취업의 기술]취업면접, 면접관의 판단이 중요..입장 바꿔 생각하라 “이번 면접 결과를 납득할 수가 없어요” 면접을 잘 본 것 같은데, 막상 결과가 좋지 않다면 누구나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면접의 결과는 내 느낌과는 별개로 면접관의 판단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판단은 독단적으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의 면접관이 회의를 거쳐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뭘 물어보던가요?” 면접의 평가 포인트는 일치하지만 개별적으로 무엇을 물어볼지는 예측하기 힘들다. 계속 되는 면접에 같은 질문을 되풀이하는 면접관은 없다. “같이 일하고 싶다”며 합격을 암시했다고 미리 좋아할 것도 아니다. 의도적인 압박면접이 아니라면 대 놓고 싫은 소리하는 면접관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앗, 이름까지 베꼈네… 구직자 69% “타인 이력서 참고” 중견 기업 A사의 인사팀장은 최근 신입사원 서류 전형에서 엇비슷한 자기소개서를 여러 개 발견하고 모두 낙제점을 줬다. 일부 자기소개서에는 지원 기업으로 경쟁사의 이름이 버젓이 적혀 있었다. 남의 자기소개서를 참고하거나 일부 항목만 바꿔 여러 번 입사 지원서를 내는 구직자가 적지 않다는 얘기다. 10일 온라인 취업정보업체 ‘사람인’이 구직자 23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타인의 자기소개서를 참고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9.3%를 차지했다. 주로 참고하는 항목(복수응답 허용)은 ‘입사 후 포부’(38.8%)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지원 동기’(38.5%), ‘성장 과정’(18.8%), ‘지원하는 기업에 대한 의견’(17.9%) 등의 순이었다. 타인의 자기소개서를 얻는 경로는 ‘취업사이트’(..
대기업 취직, 작년보다 어렵다 [송태엽 기자] 대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줄일 예정이어서 청년들의 구직난이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반기에 신규채용 계획을 확정한 105개 회사의 채용규모는 만2천124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실적보다 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하반기 신규채용 인원을 합치면 올해 2만8천151명 정도가 신규채용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실적보다 12.9%나 줄어든 것입니다. 전경련은 그러나 총근로자수를 밝힌 기업 117개사의 올해 말 추정 총근로자 수는 지난해에 비해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취업자 증가율인 1.3% 보다는 높은 것입니다. 업종별로는 유통부문의 총근로자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