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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알아듣는 네비게이션 개발됐다 말 알아듣는 네비게이션 개발됐다 ETRI, 고정밀 음성인식 기술 개발···45만 단어까지 인식 가능 "우리집까지 가장 빠른 길을 알려줘." '경로검색을 마쳤습니다. 최단경로 안내를 시작하겠습니다.' 음성 명령만으로 작동하는 네비게이션 SW(소프트웨어)가 등장했다. 이로써 목적지 검색을 위해 운전하던 중에 손을 뻗어 네비게이션 키패드를 조작해야 했던 위험성이 사라질 전망이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45만 단어까지 인식이 가능한 고정밀 음성인식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연내 이 기술을 탑재한, 네비게이션으로 사용가능한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시범 운용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SW는 내년 상반기경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될 예정이다. 방대한 양의 음성 패턴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조하는 방법과는 달리 인..
경기복 하나로 세계 모터사이클 시장 쥐락 펴락 '경기복' 하나로 세계 모터사이클 시장 쥐락 펴락 [기업탐방]한일, 세계시장 40% 점유 100% 향해 '질주' 시속 300킬로미터를 넘나드는 극한의 스피드 스포츠 모터사이클 레이싱. 레이서들은 0.01초라도 랩타임(lap-time)을 줄이기 위해과 생명을 건 위태로운 질주를 벌인다. 이들에게 안전장치라곤 단지 헬멧과 특수 제작된 '경기복(racer-suits)' 뿐. 머리만을 보호하는 헬멧과는 달리 경기복은 착용자의 팔·다리와 몸통, 즉 두부(頭部)를 제외한 신체의 모든 부분을 보호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강화플라스틱을 비롯, 특수 처리된 가죽 등 다양한 소재가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안전성을 중시하기 위해서는 경기복의 주재료가 되는 가죽 층이 두꺼워야하지만 속도의 손실은 피할 수 없게된다. 반면 스피드만..
"잔업 없이 140일 휴가" 꿈의 직장에 日들썩 - 정말 저런 회사와 사장이 있다니... (고뉴스=백민재 기자) “잔업, 휴일근무 없음. 전 직원 정규직. 70세 정년, 종신고용. 정리해고 없음. 업무 목표 없음. 연간 140일의 휴가+개인 휴가. 3년간 육아 휴직 보장. 5년 마다 전 직원 해외여행….” 어느 직장인이 꿈에 그린 회사의 풍경이 아니다. 일본 기후현에 위치한 전기설비 제조업체 미라이 공업에서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일이다. 구조조정과 성과주의가 기업과 시장의 상식이 된 지금, 정반대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일본 동종 업계 시장 점유율 1위의 결과를 이루어 냈다. 세계적인 대기업 마쓰시다(내쇼날 전기)를 누른 이 신화에 일본열도는 흥분했고, 언론은 ‘유토피아 경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주목했다. 경쟁과 효율이 아닌 “사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잘 된다”, “회사는 ..
승자의 강점 승자의 강점 승자의 강점은 타고난 출생, 높은 지능, 뛰어난 실력에 있지 않다. 승자의 강점은 소질이나 재능이 아닌 오직 태도에 있다.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데 이런 태도는 아무리 많은 돈을 주어도 살수 있는 것이 아니다. - 데니스 웨이트리(Denis Waitley), The winner's edge에서 ===================================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태도이며, 실제로 해내는 것은 실력입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태도와 실력이 모두 필요합니다. 그 중 하나를 꼽으라면 저는 태도를 꼽습니다. 태도가 좋으면 언젠가는 실력도 좋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중에서 -
안주하려는 마음을 쫓아내기 위해... 안주하려는 마음을 쫓아내기 위해... 나는 30층 짜리 아파트도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온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편해서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좋은 과일을 맛보고 고르기 위해 술과 담배, 커피도 하지 않는다. 가게문을 닫으면 유도장에 나가 파트너에게 매트에 꽂아 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꾸 안주하려는 자신을 일으켜 세운다. -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사장 ======================================== 고등학생 시절 윤리선생님께서 자신을 학대할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당장의 안락함에 빠지지 않도록 늘 스스로 채찍질 하라는 가르침이었습니다. 현재의 편안함에 익숙해질 때, 도끼자루는 자신도 모르게 썩어갑니다. 잘나갈 때 일수록 위기의..
'넌 아직도 이직하니?' … '메뚜기족' 탈출 위한 5가지 비법 '평생직장'이란 말이 있었던가? 직장인에게 '이직'은 더 이상 특급비밀이 아니다. 특히 요즘은 파랑새 증후군, 셀러던트, 메뚜기 직장인 등 이직과 관련된 신조어가 생길 만큼 보편화되었다.이렇게 '이직'은 효율적인 경력관리를 위해서 누구나 한 번 이상은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이직했다고 끝이 아니다. ‘적응과 성과창출’ 이라는 문제가 떡 하니 버티고 있다. 스카우트코리아 정윤정 이사는 "신입사원이 참신함과 열정을 무기로 삼는다면 경력자는 다양한 경험에서 나오는 실력과 노하우로 승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헤드헌팅 서치펌 스카우트코리아와 함께 경력사원의 성공적인 이직 완성을 위한 '경력사원 적응 전략'을 짚어봤다 1. 코끼리의 귀와 잠자리의 눈을 가져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쓰라린 명퇴, 이렇게 협상하라 껄끄럽지만 냉정하게 따지고 수긍하지 못하겠다면 버티라 회사 협박은 재취업에 걸림돌 “당신은 명예퇴직 대상자입니다.” 20년 가까이 다닌 직장에서 어느 날 갑자기 이런 휴대전화 메시지를 받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외환위기 이후 인력 구조조정이 상시화됨에 따라 월급쟁이들은 한번쯤 이런 최악의 시나리오를 떠올려 볼 것이다. 더구나 최근 삼성전자가 대규모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 등 기업에 구조조정 칼바람이 다시 부는 분위기다. LG필립스LCD는 4월까지 300명의 희망퇴직을 끝냈으며, LG전자는 본사 직원의 약 40%를 생산·영업현장으로 전환 배치해 명예퇴직 신청자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취업정보업체 잡코리아가 최근 1053개 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4.9%가 ‘인력 구조조정을 계획 중이거나..
직장인 67% “사내에 파벌있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자신의 직장 내에 파벌이 존재하며, 이들 중 60%는 파벌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136명을 대상으로 “현재 근무하는 직장 내에 파벌이 존재합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66.9%가 ‘있다’라고 응답했다고 17일 밝혔다. 파벌의 유형은 ‘같은 부서 파벌’이 28.4%로 가장 많았으며, ‘같은 학교 파벌’(27%), ‘같은 지역 파벌’(17.9%), ‘입사 동기 파벌’(15.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실제로 직장 내 파벌로 인한 피해 경험이 있는 직장인은 60.7%나 되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65.1%, 남성 58.4%로 여성의 피해 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