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와 생활

(160)
빛좋은 ‘일자리 30만개’… 저임-단순직 늘어 [동아일보] 중견 섬유회사의 임원으로 일하다 2년 전 회사를 그만둔 이모(55) 씨. 중소기업 임원으로 재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헤드헌팅 업체에 이력서를 넣었다. 그동안 몇 차례 면접을 봤지만 기업들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그를 외면했다. 연로한 부모의 생활비까지 책임져야 했던 이 씨는 결국 월급 100만 원이 채 안 되는 빌딩 경비원으로 취직했다. 그는 “그나마 이런 일자리라도 구해서 다행”이라며 “동료 경비원 중에도 비슷한 처지의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귀띔했다. 일자리의 질(質)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최근 고용동향을 보면 매년 30만 개 정도의 일자리가 늘고 있지만 질이 낮은 일자리 위주로 늘어나는 현상이 뚜렷하다. 대기업 사무직으로 일하던 근로자들은 단순노무직으로 밀려나고 있다..
업무 줄어도 사람은 뽑는다~ 쭉 [서울신문]생산성·효율성에서 민간기업과 비교되는 자산관리공사·예금보험공사 등 금융관련 공기업들이 지난 10년 동안 직원 수를 최대 200∼900%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성격이 다르지만 민간조직인 금융감독원은 1999년 출범할 때 1342명으로 시작해 8년이 지난 현재 243명이 증가한 1585명에 그쳐 대조적이다. 금융감독 분야가 심화·확대되고 있지만 조직은 18.1%만 증가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주된 업무가 대폭 줄어든 가운데 직원들은 도리어 늘고 있어 지나친 ‘몸집 불리기’이고 방만한 운영”이라며 “관련 공기업들의 역할과 업무를 재진단하고 조직과 인력을 합리적으로 재배치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캠코 관계자 “노동부 지침 따랐을 뿐”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최근 공공부문의..
[사설] 하반기 채용축소 우려된다 전경련이 매출액 기준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 인원이 1만2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를 합한 올 전체 신규 채용 인원은 2만8000여 명으로 감소율이 13%나 된다.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것이다. 신규 채용자 수가 줄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일자리의 질이 악화되고 있는 것 또한 문제다. 단순 노무직이나 부가가치가 낮은 서비스 업종의 취업 비중은 느는 반면 기술직이나 전문직, 고부가가치 서비스 업종 취업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며 올해도 한 달 평균 3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그러나 양적으로도 이 목표는 충족되지 못하고 있을 뿐더러 질적..
광고회사 인턴십…또다른 취업 등용문 업계를 통틀어 연간 신입사원 수가 수백 명에 불과한 광고업계. 치열하고 좁은 문을 통과하려는 예비 취업자들 사이에서 인턴십이 또 다른 등용문이 되고 있다. 광고업계 특성상 경력사원을 선호해 신입이 들어갈 문은 비좁다. 막상 입사해서도 업무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특성 때문에 퇴사율도 높은 편이다. 업계와 구직자의 이러한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광고대행사의 인턴십이 뜨고 있는 것이다. 제일기획은 올해 1차 해외인턴, 2차 국내인턴으로 나누어 총 32명을 선발했다. 경쟁률은 20대 1. 인턴십에 지원하기 위해서도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인 SSAT를 통과해야만 하기 때문에 실제 경쟁률은 더 높다. 이정은 제일기획 차장은 "인턴으로 뽑히면 현업에 배치돼 실습하고, 조를 짜 과제 발표를 하는 등 하드트..
이직과 전직‥쉽게 직장 옮기면서 연봉도 많이 받는 비결 알아보니… '전문성ㆍ현장경험ㆍ노하우' 3박자 갖춰야 미래학자들은 평균 수명 100살 시대가 되면 평균 결혼 횟수도 3회가 넘을 것이라고 말한다. 자식들이 성장해서 독립할 때쯤 두 번째 배우자를 만나게 되고,은퇴 이후 새로운 배우자를 만나 노년을 보내게 된다는 것이다. 결혼 횟수만 늘어나는 게 아니다. 이직과 전직 횟수도 지금보다 훨씬 많아질 것이 분명하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최근 헤드헌팅회사에 들어오는 이력서를 보면 40대 이상의 평균 이직 횟수는 4회를 웃도는 것 같다. 이렇게 이직과 전직이 일상화되고 있지만,이직이 쉬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따로 있다. 어떤 사람은 쉽게 직장을 옮기고 이직할 때마다 연봉 등 근무조건이 좋아진다. 반면 어떤 사람은 온갖 노력을 해도 직장을 옮기지 못해 마음에 안드는 직장..
국가인권위원회 - 채용차별항목 권고안(보도자료) 국가인권위원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가 16 금세기빌딩 10층 전화 02-2125-9777 / 전송 02-2125-9779 / 언론홍보담당자 : 육성철(sixman@humanrights.go.kr) 2003년 3월 12일(실무담당자 : 차별조사2과장 서영호 2125-9890) 38개 주요업체, 입사지원서의 차별적 항목 자진삭제 인권위 직권조사 결과 발표, 향후 차별관행 예방대책 마련 예정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는 2003년 1월부터 2002년에 50명 이상을 채용한 38개 업체(민간대기업 34․공기업 4)의 입사지원서를 통한 채용차별 실태에 대해 직권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업체에 개인능력이나 수행업무와 연관성이 적어 삭제해야 할 항목의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모든 업체가 삭제 항목을 통..
서류심사 어학점수 변환표 상기 자료는 한국중부발전 자료이며, 각 기업에 따라 어학성적 기준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역량기술서 써 보신 적 있나요? (샘플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