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어렵고 더럽고 위험하다.. 그러나 돈 된다
“남들 기피하는 곳에 기회 있어요” 3D업종 창업의 모든 것 [조선일보 박순욱기자] 어렵고, 더럽고, 위험한(Difficult, Dirty, Dange rous) 일, 소위 ‘3D’업종은 취업자들의 기피 대상 직종이다. 그러나, 창업시장에서는 이들 3D업종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선 상대적으로 시장 개척 여지가 많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외식업이 포화상태인 반면, 대부분의 3D업종은 서비스 분야라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하다. 건물외벽관리, 리모델링 및 리폼 사업, 클리닝 사업 등 3D업종이 주로 친환경 분야에 많다는 것도 사업 이미지를 높이는 이유 중 하나. 2000만~3000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하고, 무점포 사업이 많아 위험이 적고 짧은 기간에 투자비를 회수할 수도 있다...